한국대학생인재협회라는 비영리단체를 거의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 20년 가까이 운영해 왔다. 급여도, 보상도, 계약도 없는 자리에서 사람이 왜 남고, 왜 떠나는지를 가장 날것의 상태로 마주해 왔다. 그곳은 정제되지 않은 이기심과 인정 욕구, 책임 회피가 여과 없이 드러나는 자리였다. 그리고 바로 그 환경 속에서 끝까지 함께 가는 사람들의 분명한 태도가 더 또렷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 책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의 조건을 현실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다. 저자가 말하는 평판은 이미지를 관리하는 기술이 아니라 선택이 반복되며 남긴 흔적이다. 전작 『기회를 부르는 1%의 법칙』은 자기 계발 분야 베스트셀러로,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태도를 다룬 책이었다. 이번 책은 그 이후, 조직 안에서 왜 어떤 사람은 남고 어떤 사람은 다시 선택되지 않는지를 다룬 기록이다.
현재는 한국대학생인재협회 대표 멘토이자 13년 차 CEO로 브랜드·마케팅 회사 아키스트를 운영하며 브런치 자기 계발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