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 우연히 TV에서 프로야구를 보고 야구의 세계에 푹 빠져버렸다. 부모님을 졸라 스포츠 신문을 구독하며, 선수 사진 스크랩과 기록 정리, 타선을 짜는 등 꼬마 야구 박사가 되었다. 워낙 시골이라 야구부는 없었으나, 동네 야구로 리그전을 하였다. 시험 볼 때 모르는 답안에는 야구팀 응원 문구로 채웠다.
대학 때 서울로 올라와서는 혼자 야구장을 다녔다. 여성과 데이트할 때 무조건 야구장을 데려가 여러 여성을 야구팬으로 전도하였다. 대학 졸업 학기에 KBO 심판학교를 수료하며 아마야구 심판 자격도 취득했다. 스포츠신문 기자를 꿈꾸기도 했지만, 결국 대기업에 취업했고 야구팬카페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회인 야구를 하며 야구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고 더 깊게 이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