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 때부터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걸 좋아했다
엄청난 이유는 없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 눈이 보고 내 귀가 들었던 장면들을 담아둔다면
시간이 흐르고 나서 찍었던 사진과 영상을 보며
추억할 수 있기 때문에
행복했던 일 , 재밌는 일이나 기억하고 싶은 장면들이 있다면 나는 최대한 담아 보려고 했었다
그러면 그것은 언제든 열어 볼 수 있는
나만의 추억 상자가 되어 내게 행복과 즐거움을
가져다주고
내일을 살아가게 하는 양분이 되어
나를 더 성장시키곤 했다
하지만
인간의 기억력은 매우 한정적이기도 하며 사진과 영상처럼 찍거나 담아낼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나의 젊은 날에
내가 느끼고 생각했던 사랑에 대한 나의 가치관과 경험을 글로써 기록해두고 싶었다
그래서 시를 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