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속도와 자극에 이끌려 깊이를 잃어버린 시대를 살아간다. 그러나 영혼은 소음 속이 아니라 고요 속에서 숨 쉬고 회복된다. 이 책은 하나님 앞에 잠잠히 머무는 시간을 통해 흩어진 내면을 다시 모으고, 잔잔하지만 깊은 평안과 기쁨을 누리도록 이끈다. 고요를 가꿀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과, 그 속에서 자라는 지혜를 경험하게 한다.
강준민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졸업(B. A.) 후 아주사신학대학원(Azusa Pacific University, M. A./ M. Div.)과 탈봇신학교(Talbot Theological Seminary, Th. M.)에서 학위를 받았다. LA 소재 로고스교회와 LA동양선교교회에 이어 현재 새생명비전교회(New Life Vision Church)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배려의 영성》, 《리더의 고독》, 《목회자의 글쓰기》, 《뿌리 깊은 영성》,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이상 두란노), 《나는 하나님 나라의 교사입니다》(넥서스 CROSS), 《베드로처럼》(국민북스), 《기다림은 길을 엽니다》(토기장이), 《Deep-Rooted in Christ》, 《Scripture by Heart》, 《Spirituality of Gratitude》(이상 미국 IVP) 등 다수가 있다.
기쁨은 능력입니다
“이 책은 고통 중에 태어난 책입니다. 이 책을 쓰게 된 것은 제 자신에게 어느 때보다 기쁨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이 저를 억눌렀습니다. 고립의 날들이었습니다. 오해와 비난을 받았습니다. 제 자신의 잘못에 대한 자책감도 저를 괴롭혔습니다. 제 자신의 한계를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할 수 있는 일보다 할 수 없는 일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 제가 해야만 하는 것은 견디는 것이었습니다. 견딜 수 없는 상황에서 견뎌야 했습니다. 고통의 날에 견딤도 은총임을 깨달았습니다. 견딤이 있어야 쓰임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기뻐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뻐하길 소원했습니다. 그래서 만난 인물이 고통 중에 기뻐했던 바울입니다. 그래서 읽고 묵상한 책이 빌립보서입니다….”- 저자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