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예술학을 공부하고, 스무 해 넘게 그림을 가르치며 살아왔다.
키가 작고 소심했던 어린 시절, 용기와 꿈을 심어준 것은 한 장의 그림이었다. 그 힘을 아이들과 나누는 동안, 함께 그림으로 생각하고 놀던 아이들이 저마다 꿈꾸던 모습의 어른으로 자라나는 것을 지켜보며 그림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을 거듭 확인했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일수록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다고 믿는다. 그 마음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진지하게 마주하도록 돕는 예술 콘텐츠를 만들어 왔으며, 이제 그 시선을 어른들에게도 전하고자 한다.
그림 앞에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어린 시절 자신을 일으켜 세운 그림의 힘은 인생의 후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용기와 위로를 건넬 수 있다고 믿는다.
지은 책으로 『이럴 땐 이런 그림 - 명화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