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고양이들을 만나게 되었고, 같이 살게 되었고, 고양이 그림을 그리며 산다.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다 하며 살자는 생각이 들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독립출판으로 책도 한 권 만들었다. (그러나 진짜 본업은 따로 있다.)
열심히 책방 문을 두드리고 틈이 나면 그림을 그린다. 그런 여정을 담은 이 책이 누군가의 삶의 문을 두드리기를 바라며 또 하나의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무언가를 만드는 동안엔, 때때로 ‘신속부정확’하지만, 즐거우면 다 괜찮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간다. 이 책이 누군가에게 다 괜찮다는 용기를 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slow_l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