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의 문제가 아닌 다른 원인들에 대해서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여지는 별로 없다. 그러나 관점의 변화가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궁극적인 해결책일 수도 있을 것이다. 고통 없이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하는 한 삶에서의 고통은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늙어가며, 병을 앓고, 죽음을 향해서 가는 것이 세상의 섭리이며,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지금 이 순간 내가 느끼고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는 것, 이것이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지혜가 아닐까?”
매주 일요일 오전 두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명시와 명언을 선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사진을 짝짓는 과정은 고통보다는 즐거움이 더 컸습니다. 시와 시인, 그 시인의 또 다른 작품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명언을 남긴 이가 어떠한 삶의 여정을 통해 그 주옥같은 명언을 탄생시켰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은 제 스스로 속 뜰을 채워가는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늘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열어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작은 격려가 되기를 바랍니다. - 프롤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