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이 보이지 않도록
신나게 뛰어놀고 싶은데
공부하랴, 학원 가랴,
한창 바쁘죠?
그럴 때는
공부고, 학원이고
다 자장가 불러서
쿨쿨 재워놓고
놀이터로 모이는 거예요.
그런데
엄마와 아빠가
그리고 선생님께서
공부하라고 야단이에요
그러면 막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요?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 노나니~
공부고~ 뭐고~
차차차~ 앗싸!
이 동시집은
여러분이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거나
시소를 탈 때
함께 놀아줄 거랍니다.
달팽이처럼 느려도 끈기 있게!
지금까지 쓴 동시 중에서 31편을 선별하여 하나로 묶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아동 행복지수가 최하위인 만큼, 해학적인 동시로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달팽이처럼 느려도 좋습니다. 그 달팽이한테는 느림이라는 아름다움이 있으니까요. 여러분은 끈기 있는 달팽이가 되세요.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