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마 시치리의 『라스푸틴의 정원』이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되었다.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다. 현대 의학과 대체 의학, 병원 치료와 민간요법의 대립과 이를 둘러싼 갈등을 그리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이번 작품의 큰 주제는 현대의학과 대체의학, 병원 치료와 민간요법을 둘러싼 갈등이라고 할 수 있다. 줄거리를 간단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경시청 수사1과 형사 이누카이 하야토는 딸 사야카와 함께 병원에 입원해 있던 한 소년의 갑작스러운 퇴원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얼마 후, 그 소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다.
딸 사야카의 부탁으로 함께 장례식에 참석한 이누카이는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는 순간 고인의 몸에서 수상한 멍 자국을 발견하고, 소년의 죽음이 단순한 병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직감한다. 이누카이는 의문을 품고 자체적으로 수사에 착수한다. 그런데 한 달 뒤, 한 공원에서 발견된 자살한 여성 시신에서 소년의 몸에 있던 것과 같은 멍이 발견되고, 두 사건의 연결고리를 찾던 이누카이는 대체의학을 내세우는 한 민간 의료단체와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사건의 진상에 다다르게 되는데…….
1 묵시
2 성흔
3 괴승
4 교리
5 순교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