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자이자 한글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김슬옹의 일상 속 차별어 연구서이다. 김슬옹은 지난 40여 년 동안의 연구 결과를 총결집해 독자들이 알기 쉬운 차별어 사전 형식의 이 책을 내놓았다. 그동안 일상 속에서 우리가 알게 모르게 써 온 말들은 물론 인터넷 신조어까지 차별어들을 솎아 내어 대안어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저자는 이 책에 담긴 차별어 240여 개를 독창적인 차별어 분류 방식에 따라 ‘노골적 차별어, 비대칭 차별어, 관습적 차별어, 다의적 차별어’로 분류해 설명하고 대안어까지 꼼꼼히 제시한다. 이렇게 분류하면 차별어의 실체가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주로 어떤 상황에서 우리가 차별어를 남발하는지도 분명히 파악할 수 있다.
머리말_ 말은 세상을 비추는 거울
이 책을 읽기 전에_ 위험한 네 가지 차별어
1장 아예 쓰지 말거나 당장 바꿔야 할 노골적 차별어
2장 구별과 차별을 구분해야 할 비대칭 차별어
3장 무의식을 지배하는 관습적 차별어
4장 의도와 맥락으로 구분해야 할 다의적 차별어
맺음말_ 차별어 없는 세상, 차별받지 않을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