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해 사라진 동물들이 현대에 살아 있다면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저마다 자신들의 시대를 열심히 살다 자취를 감춘 동물들을 화석이나 뼈 같은 흔적으로만 확인할 수 있다. 고대 생물학자이기도 한 저자는 이런 흔적으로 찾아낸 고대 생물의 정보에 상상력을 더해 ‘판게아 동물 파크’라는 상상의 동물원을 만들었다.
아주 오래전, 지구의 대륙은 모두 연결된 하나의 땅덩어리였다. 우리는 이 하나의 땅을 초대륙 ‘판게아’라고 부른다. 거대한 대륙의 이름에서 따온 ‘판게아 동물 파크’에는 캄브리아기부터 고생대, 중생대를 거쳐 신생대까지 시대를 대표했던 고대 생물이 살고 있다.
이 책은 30종에 이르는 다양한 고대 생물의 종류와 살았던 시기, 서식 장소와 특징은 물론 그 생물이 진화한 현재 생물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동물의 진화와 멸종, 지구의 대륙 이동 과정 등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개념을 기발한 상상력과 그림으로 풀어내어 한층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1973년 오사카에서 태어났어요. 고생물과 공룡을 사랑하는 고생물 연구가예요. 2001년 취미로 그린 생물 일러스트레이션을 시대·지역별로 게시한 웹사이트 ‘고세계의 주민’을 개설한 후 당장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만 같은 고생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인기를 한몸에 모았어요. 현재 고생물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약 중이에요. 주요 저서는 『이유가 있어 진화했습니다』, 『멸종한 기묘한 동물들』, 『멸종한 기묘한 동물들 2』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