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겪게 되는 상실과 성장의 경험을 담담하고 아름답게 담아낸 그림책. 틸리는 가족들이 모르는 비밀 장소를 가지고 있다. 그곳에 자신만의 보물들을 간직한다. 아무에게도 말한 적 없지만 보물들이 그곳에 있다는 생각만 해도 좋았다.
그러던 어느 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진다. 틸리네 집을 새 단장을 하면서 벽에 새로 페인트를 칠하고, 바닥에 카펫도 새로 깔았는데, 이때 틸리의 비밀 장소가 새 카펫에 막혀 버린 것이다. 소중한 보물들을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된 틸리. 틸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났고 출판사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만들었습니다. 안나 워커와 함께 작업한 책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반짝이 신발》, 《빨간 버스》, 《오늘은 쉬는 날》, 《처음 학교 가는 날》 등이 있습니다. 2020년 《안녕, 나의 보물들》로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CBCA) 주목할 만한 도서상을 받았습니다.
호주 멜버른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신문, 잡지, 카드, 앨범 등에 다양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2008년 《산타의 호주식 휴일》로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CBCA)에서 주는 에서 클라이튼 상을 받았으며, 2016년 《안녕, 울적아》로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CBCA) 최우수도서 상을, 2020년 《안녕, 나의 보물들》과 《내 친구 월터》로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CBCA) 주목할 만한 도서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보다는 꽃과 나무가 많은 동네가 좋아 지금은 제주도에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책을 편집·번역하고, 지역 방송에서 좋은 책을 소개하며, 그림책 창작 교육과 전시 기획 일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 《안녕, 나의 보물들》, 《세상에 둘도 없는 반짝이 신발》, 《원피스를 입은 아이》, 《안녕, 울적아》, ‘내 친구 스누피’ 시리즈, ‘나무 집’ 시리즈, ‘배드 가이즈’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