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책이야 9권. 앞에서도 읽고, 뒤집어서 뒤로도 읽는 동화로, 남자와 여자가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 보고‘양성 평등’과 ‘성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한다. 더불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르지만 조화를 이루고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양성 평등’의 가치를 깨닫게 한다.
남자 아이들의 리더 격인 정주혁은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고, 같은 반 오아름은 다른 여자 아이들과 아이돌 댄스를 추다가 서둘러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그런데 별안간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잠깐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 보니, 말도 안 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잠시 후에 주혁이는 자신의 영혼이 몸과 분리되어 자기 눈앞에 자기 몸이 걸아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엘리베이터에 타자마자 주혁이와 주혁이의 몸은 너무 놀라서 그만 쓰러질 뻔한다. 믿지 못할 일이 생겼지만, 그로 인해서 주혁이 반에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 같은 반에서 서로 반목하고 미워하던 남자 아이들과 여자 아이들이 남녀 두 주인공의 특별한 경험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과 조화의 가치를 배우는 이야기다.
앞 - 주혁이 이야기
1. 축구공을 남자답게 뻥
2. 독수리 팀의 냄새
3. 지렁이 작전
4. 핑크 엔젤
5. 내가 여자가 되다니!
6. 아름이의 비밀
7.어른들은 정말 이상해
8. 여자라고 못할 건 없으니까
뒤 - 아름이 이야기
1. 축구공은 둥글다
2. 치마와 손수건
3. 내가 너고, 네가 나야
4. 주혁이의 비밀 일기
5. 남자답게, 여자답게 아니라 나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