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별 그림책 10권. 슬기로운 지도자를 키워 낸 특별한 늑대와 평화롭게 무리를 이끄는 늑대 리더 이야기.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늑대를 사냥하면서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에는 한 마리의 늑대도 남지 않았다. 그렇게 70년이 지나자 숲은 황폐해지고 만다. 천적인 없어진 숲에 초식동물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 풀과 나무를 모두 먹어 버렸기 때문이다.
생태계 균형도 완전히 무너졌다. 결국 사람들은 다시 늑대를 데려왔다. ‘늑대 복원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늑대 이주를 통해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수가 균형을 이루었고, 숲은 예전처럼 푸르게 변했다. 이 프로젝트 늑대 중 한 마리가 ‘울프3’, 이 책의 주인공인 오닉스다. 오닉스는 사냥꾼에 의해 아빠를 잃고 엄마와 형제들과 함께 살았다.
다른 형제들은 몸집이 크고 씩씩한데, 오닉스는 몸집이 작고 약했다. 또 다른 형제들은 엄마를 닮아 용감했는데, 오닉스는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늘 오닉스는 뒤에서 머뭇거렸고, 어울리지 못하는 아웃사이더였다. 결국 무리를 떠나게 되는 오닉스는 힘의 논리로 움직이는 다른 늑대들과는 달리 약자의 편에서 세상을 보게 되었다.
교육자이자 예술가이며 작가이자 어머니이다. <프린세스, 진짜 힘을 보여 줘!>를 비롯해 옛날이야기들을 재해석한 어린이 책을 쓰고 있다. 남편인 이단 머로와 함께 쓴 <고래>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어린이 책 상으로 평가받는 카네기상과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국 북서쪽에서 활동하는 화가이다. 어려서부터 동물과 마법 생물에 관심이 많고, 책 읽기를 좋아한다. 일러스트도 공부하고, 서점을 운영하며 세계 여러 곳을 여행했다. 동물과 모험에 대한 사랑을 담은 이야기를 열심히 그리고 있다. 작품으로는 <마지막 정원>, <잠들기 전 5분 잠 이야기>가 있다.
윤동주 시인의 시, ‘햇비’ 속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떠올리며 모인 초등교사 그림책 번역 모임이에요. ‘초록햇비’의 작은 움직임으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무지개가 뜨기를 바랍니다.
옮긴 책으로는 〈유령 학교〉, 〈쉿! 미술관에 미로가 있어!〉, 〈반창고〉, 〈완벽한 단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