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니 가오리
: 성실도, 선의도, 악의도, 새로운 사랑도, 행운도, 불운도, 비극적인 사고도 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에서 잊힌다. ‘멋지군요!’가 입버릇인 신부도, ‘이 시간 즈음에 세븐업을 마시면 기운이 난다’는 코널티 부인 아들의 습관도, ‘지금까지 두 사람이 함께한 이 여름은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연인의 진지한 말도.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퓰리처상 수상작가, 『올리브 키터리지』 저자)
: 트레버 소설의 관대함과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독자들은 《여름의 끝》에 가슴이 미어질 것이고, 동시에 깊이 만족할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
데이비드 밴 (소설가)
: 정말 긴장감 넘치는 독서였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두려움을 느꼈다. 그러나 트레버의 상상력은 관대했고 또 놀라울 정도로 고결했다.<가디언>
서배스천 배리 (소설가)
: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상냥한 책이며, 공감의 주술을 부리는 작품이다.<가디언>
데이비드 로지 (소설가, 비평가)
: 트레버는 고전적으로 19세기 후반 20세기 초반 소설가들로 대표되는 전통에 속한다. 모파상, 체홉, 그리고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 같은.<뉴욕 타임스>
루스 스커 (작가, 문학평론가)
: 한 권의 책을 한달음에 읽어내고, 마지막 단락에 이르고, 흠잡을 데 없는 페이지들에 완전히 빠져드는 경험은 드물 것이다. 《여름의 끝》은 그런 보기 드문 책이다. <타임스>
선데이 텔레그래프
: 그는 친절하게, 아름다울 정도로 사려 깊게 가슴 아픈 인간 드라마를 그려낸다.
이브닝 스탠다드
: 토마스 하디의 웨섹스를 떠오르게 한다. 놀랍다. 트레버는 최고의 대가이다.
줌파 라히리 (소설가, 퓰리처상 수상작가)
: 트레버의 작품은 나에게 큰 위안을 준다. 그의 글을 읽으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그의 글이 없었다면 나는 아마 길을 잃었을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가)
: 누군가가 평한 것처럼, 트레버는 변함없이 낙담을 그리고 있으나 그가 쓴 작품이 독자를 낙담시키는 일이란 결코 없다.
이윤 리 (소설가, 프랭크 오코너상 수상작가)
: 그는 나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나는 글쓰기를, 영어로 된 글쓰기를, 그의 작품을 읽는 것으로 배웠다. 사실 윌리엄 트레버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나는 분명 작가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힐러리 맨틀 (소설가, 맨부커상 수상작가)
: 내가 가장 존경하는 현대문학 작가 중 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