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곤조곤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잘 다린 손수건처럼 은근한 위로를 건네는 작가, 문학과 심리학을 아우르며 '상처'와 '성장'을 이야기하는 작가 정여울이 이번엔 '마흔'이란 소재로 삶을 이야기한다. <마흔에 관하여>는 '마흔'을 전후로 느낀 변화와 깨달음을 매일매일 세심히 기록하며 새로이 자라나는, 모두를 위한 성장 에세이다.
죽음을 생각할 때 삶이 더욱 유의미해지듯, 우리는 '마흔'이란 시간을 마주할 때 청춘과 노년의 의미 또한 이해하게 된다. <마흔에 관하여>를 통해 저자는 서른에게는 불안한 청춘을 보다 멀리서 관망할 수 있는 지혜를 주고, 마흔에게는 지금 이 순간을 오롯이 그러쥐고 만끽해야 할 당위를 설명하고, 쉰에게는 '중년'의 새로이 솟아나는 힘과 용기를 잊지 말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