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 보셰이 림 (영화 「1인칭 복수First Person Plural」 감독)
: “그레이스 M. 조는 모친의 조현병 발생 근원을 파헤치며, 가족사뿐 아니라 전쟁으로 얼룩진 생존자 및 전후 세대의 역사를 풀어냈다. 이 탐구는 한미 관계 아래 자리한 폭력의 유산이 인간 정신에 남긴 상처를 드러내며, 독자를 시공간을 넘나드는 통한의 여정으로 인도한다. (…) 치유란 혼자만의 노력으로가 아니라, 과거에 대한 공동체 차원의 재평가로써 이루어지는 것임을 보여준다.”
신선영 (『참을 수 없는 화려함Unbearable Splendor』 저자)
: “한인 디아스포라의 일원으로 나는 평생 이 책을 기다려왔다. (…) 분리될 수 없는 세대 간 트라우마의 다양한 모습과 형태를 드러내는 작업.”
가야트리 고피나트 (『길들여지지 않는 시각: 퀴어 디아스포라의 미학적 실천Unruly Visions: The Aesthetic Practices of Queer Diaspora』 저자)
: “혹독한 솔직함으로 가슴을 저미는 이 회고록에서 우리는 이민 가정의 음식이 동화와 소외, 망각으로 이어지는 만큼이나 연결과 기쁨, 기억과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길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데이비드 L. 엥
: “광기에는 요소가 필요할까? 모친의 조현병에 대한 이 독특한 회고록은 식민주의, 전쟁, 폭력이 한국계 미국인 가족에 미친 영향을 날카롭게 검토한다. 저자는 가슴을 울리는 솔직한 탐구로 사회가 어떻게 우리 피부 밑으로 파고드는지 밝히며, 정신 질환이 생물학적 질병인 만큼 사회적 문제임을 보여준다.”
앨리 로보텀 (『젤로 걸스: 가족사Jell-O Girls: A Family History』 저자)
: “유산과 역사, 세대 간 트라우마, 연결성을 회복케 하는 음식의 잠재력에 대한 서사시적 대화를 조성하고 탐구하는 이 책은 회고록인 동시에, 빼앗긴 것을 되찾는 수복 작업이다.”
퍼트리샤 티치네토 클러프 (『사용자 무의식: 정동, 미디어, 척도The User Unconscious: On Affect, Media, and Measure』 저자)
: “현존하는 우리 역사의 유령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생각과 정동을 함께 엮어낼 장르로서 회고록의 가능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제니퍼 권 돕스 (『심문실Interrogation Room』 저자)
: “아직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의 그림자에 가려진 미국의 젠더화된 역사를 어머니와 함께 추적하고 수색하는 이 책은 미 군사주의의 유령이 건드릴 수 없었던 한국인 어머니의 끈질긴 창조성, 딸의 사랑, 그리고 이들의 회복력에 대한 관심이자 오마주다. (…) 새롭게 등장한 생생한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