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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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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평론가로 활동한 지 올해로 32년인 최 범의 7번째 디자인 평론집이 출간됐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한 웹진 《인문 360도》에 연재한 글들을 중심으로, 일간지에 실린 칼럼들과 기타 여러 매체에 기고한 에세이들을 한데 묶었다. 그간 출간된 평론집 중 가장 대중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띠는 이 책은 인문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디자인을 이해한다.

한때 ‘◌◌과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표현이 유행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런 유행이 대세였을 때마저도 디자인과 인문학을 결합한 책은 드물었다. 그만큼 당시에는 두 학문 사이에 뚜렷한 관계를 찾지 않았음(못했음)을 가리킨다. 하지만 이는 사실 디자인이 아주 쉽게 소비 대상 또는 자본주의의 촉매제로만 인식되는 경향과 연관이 깊다.

따라서 이 책에서 저자는 디자인을 크게 문화, 사회, 역사, 윤리라는 4가지 렌즈를 통해 바라보며 디자인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를 전개한다. 또한, 이전 평론집들보다 다양하게 수록된 도판은 독자의 읽기를 더욱 풍부하게 하며, 표지의 무게감 있는 짙은 밤색 배경과 은색 그래픽의 조화는 저자의 날카로우면서도 입체적인 시선을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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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전통의 편집>,<한국 디자인사론>,<우리는 왜 여전히 전근대적인가> … 총 32종 (모두보기)
소개 :

안그라픽스   
최근작 :<하이퍼링크>,<실패한 이미지>,<김윤신, 전기톱을 든 여인>등 총 306종
대표분야 :그래픽/멀티미디어 10위 (브랜드 지수 56,111점), 여행 11위 (브랜드 지수 142,311점), 미술 이야기 21위 (브랜드 지수 17,23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