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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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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서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사랑의 감정과 부모로서 아이를 향한 바람과 격려를 담은 그림동화이다. 잠자리에 드는 아이에게 들려주기 알맞은 내용과 분량이지만 사실 아이가 잠들고 나서 부모 홀로 음미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엄마가 자기 아이에 대해 직접 책을 쓴다는 가정으로 이 책은 시작된다. 엄마는 전통적인 방식인 종이 위 글쓰기에 부족함을 느끼고, 세상 모든 사물에 모정을 투사한 자기만의 방식으로 책을 쓴다. 바닷가 모래 위, 길 위에 떨어진 작은 동전, 아이가 먹던 과자부스러기 등 엄마는 가리지 않고 써나간다.

더 나아가 앞마당의 꽃, 땅속 깊숙이 자라는 채소 뿌리, 별빛, 달빛, 햇살로도 아이를 향한 마음을 표현해낸다. 그렇다고 오로지 내 아이의 사랑스러움만을 독자들 앞에 자랑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가 앞으로 이러이러한 사람으로 자라면 좋겠다는 부모의 간절한 바람도 담았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엄마의 지극한 사랑이 단어 하나하나로 표현되어 그림 속에 숨어 있고, 그 단어를 아이와 함께 찾다 보면 아이보다 엄마가 먼저 감동하게 되는 아름답고 독특한 스타일의 책이다.

최근작 :<엄마가 너에 대해 책을 쓴다면>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가족과 함께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에 살고 있다.
작가가 만약 자신의 두 아이에 대해 책을 썼다면 아마도 이런 책일 것이다.
사실 『엄마가 너에 대해 책을 쓴다면』이 바로 그 책이다.

그림 그림작가이자 디자이너인 데니스 홈즈는 미국 시카고에서 남편과 딸, 헤이즐과 살고 있다. 하루 일과 중 대부분을 작업실에서 어린이와 나무, 고양이에 관한 그림을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책을 읽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산책하러 나간다.
최근작 : … 총 39종 (모두보기)
소개 :어린이책을 기획, 번역하고 있어요.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작은 씨앗을 심는 사람들』, 『엄마가 너에 대해 책을 쓴다면』, 『그렇게 그림 한장으로 시작되었어』, 『여섯 번째 바이올린』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