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는 이달에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글로벌 이슈를 선별하고 정제하고 해설한다. 2024년 5월의 《스레드》는 법, 도시, 마음에 집중했다.
우리에겐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 다급한 것으로는 기후 위기 같은 것이 있다. 문제를 풀어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사회 전체가 움직여야 하는 경우에는 정치나 시장 원리 등이 주로 동원된다.
하지만 사람이란 설득이나 돈으로는 잘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등장하는 것이 ‘법’이다. 진흥이든 규제든, 강제로 무언가를 하게 한다. 쉽게 고쳐 쓸 제품을 만들도록, 전 세계로 번지는 전쟁을 멈추도록, 기후 위기를 막아서도록.
이번 《스레드》는 이 세계를 움직이는 중요한 축 가운데 ‘법’에 주목했다. 법은 힘이 세다. 하지만 느리다. 누가 왜 법을 만들고, 만들지 않는지를 들여다보면 사람들이 제각각 품고 있는 속셈이 보인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또 무슨 일이 중단되는지 알 수 있다.
07_ 들어가며
10_ 기후의 사법화
18_ 기후 소송의 어머니
24_ 그 많던 케이블은 어디 갔을까
32_ 미국의 대외 안보 패키지 법안
38_ 두바이가 물에 잠겼다
44_ 캘리포니아는 영원할 수 있을까
54_ 테슬라의 택시 사업
62_ 자연은 무겁다
68_ 틱톡 시대의 음모론
78_ 24시간 뉴스 시대의 연민 피로
102_ 보도되지 않은 미래를 보도하는 일
111_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