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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삶, 그러나 너른 바다처럼 살아가는 자립준비청년 이야기.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위탁 가정이나 쉼터에서 자라는 아이들, 자립준비청년. 만 18살이 되어 보호가 종료되면 떠나야 하는 가정과 식구들, 잠시 ‘빌려 쓰는 가족’ 틈에서 언제든 쫓겨날 수 있다는 불안과 내가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먹는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삶, 곁에 아무도 없는 삶을 묵묵히 살아오며 자신과 치열하게 싸워온 한 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이다.

때로는 상상할 수 없이 아픈 삶 그러나 꿈을 향해 나아가길 잊지 않는 여정이 펼쳐진다. 언제나 이방인으로 살아왔지만, 척박한 세상에 지지 않고, 삐뚤어지지도 않고, 모든 것을 품는 바다처럼 살아가는 한 자립준비청년의 말들을 숨김없이 담았다.

* <숨김없는 말들>의 판매 수익 중 일부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는 데 쓰입니다.

최진헌 (전도사, 유튜브 채널 ‘헌이의 일상’ 운영자)
: 어느 날 아버지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믿음이 좋은 것’은 다른 게 아니라 ‘내게 주어진 상황을 얼마나 잘 해석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이 시대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아픔은 ‘자기 연민’이다.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쌍하고, 내가 제일 서럽고, 내가 제일 힘들다는 자기 연민에 취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이 자신을 괴롭히고, 무너지게 만든다는 걸 알면서도,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다. 때로는 그 감정에 취한 채 살아간다. 불행함, 무기력함, 우울함에 빠져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 책은 삶의 변곡점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립준비청년으로 살아온 모유진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던 삶을 이 책에서 숨김없이 말하며 자기 연민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사건을 통하여 결국 현재의 ‘내’가 존재할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때로는 불행까지도 삶이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는 법을 배웠던 시간이라 말한다. 따듯함과 부드러움으로 강인함과 우직함을 가르쳐주는 이 책을 이 시대의 청년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22년 10월 1일자 '북카페'

최근작 :<숨김없는 말들>
소개 :자립준비청년이자 이제는 그들을 돕는 활동가로도 일하고 있다. 홀로 세상을 살아가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아라보다>, , <그대를 닮은 꿈> 등 음원을 발매했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공방 카페를 준비하며 언젠가는 자립준비청년 마을을 일구어 고향이 없는 이들에게 돌아올 곳을 만들어주려는 꿈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