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 (공신닷컴 대표)
: 나는 10년째 영어 어원 강의를 해오고 있다. 열심히 공부해주신 덕분에 많은 수강생이 원하던 대학이나 회사에 합격을 하거나 영어로 꿈을 이룰 수 있었다. 그런데 공부법 전문가인 내가 어쩌다 영어 단어 강의까지 하게 된 걸까? 많은 영어 공부법 중 ‘어원’을 통한 영어 단어 학습이야말로 단연코, 가장 효과적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의 제임스 아이삭 브라운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영어에서 주로 사용되는 33개의 어원에서 파생된 영단어만 무려 1만 4,000개에 이른다고 한다. 한국어에서도 물을 뜻하는 ‘수(水)’자만 알아도 생수, 온수, 수질, 수압, 수통 등의 단어를 바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은가. 따라서 공신들도 원어민들도,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예외 없이 어원을 통해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이 책은 물 흐르듯 읽기만 해도 영어 단어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오늘부터 1일 1페이지씩 딱 365일만 읽어보면 어떨까? 1년 뒤 오늘 당신도 “영어 공부의 신”이 되어 있을 것이다!
김덕수
: 로마인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유산이 많지만 그중 라틴어는 헬라어와 함께 서양 고대 그리스 로마 문명의 지적 정보를 저장하는 보고였다는 점에서, 그리고 근대 서양 문명의 원천이었다는 점에서 세계사적 의의가 있다. 21세기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영어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어는 세계인이 수많은 지식과 정보를 소통하는 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출간하는 『1일 1페이지 영어 어휘력 365』는 영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뿐 아니라 계속 영어 공부가 필요한 성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영어 단어 중 60% 이상이 라틴어와 프랑스어에서 유래하다 보니 어원을 알면 거기서 파생된 여러 영어 단어를 한꺼번에 쉽게 이해하게 된다. 책 제목처럼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1일 1페이지씩’ 읽다 보면 라틴어의 매력도 맛보고 영어 어휘력도 풍성하게 기를 수 있다. 즉,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아무쪼록 영어를 공부하는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