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공격하는 목소리가 머릿속에 울려 퍼지고, 모든 것이 회색빛인 세상. 자폐와 중증우울증을 앓던 파울의 세상은 그런 곳이었다. 끝 모를 두려움과 심연이 끝내 잠식한, 파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작가 마틴 쇼이블레는 파울의 가족 그리고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당사자와 관련인의 이야기에 오랜 시간 귀를 기울였다. 그 목소리들에 한 권의 소설로 응답한 『모두가 회색이야』는 파울의 내면으로 들어가 그를 이해하게 할 뿐만 아니라 파울의 가족이 바라던 것처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알리며, 비극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인 문제 제기로 나아간다.
청소년과 권장자까지 두루 읽기 좋은 작품으로 독일에서 다수 언론에 베스트 청소년소설로 꼽히는 등 사회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킨 이 작품은 한국 사회에서도 하나의 커다란 움직임이 될 것이다.
위기 도취 하나 / 제11계명: 네 아버지와 어머니의 심기를 건드려라 / 위기 도취 둘
일본 하나 / 일본 둘 / 위기 도취 셋 / 곤니치와 / 고양이는 일본어로 네코입니다
결전의 날 / 외침 / 겨울잠에서 깨어 / 대마초 이야기 / 추락하는 자들 / 스페이스
작별 하나 / 그 후 하나 / 작별 둘 / 작별 셋 / 그 후 둘 / 그 후 셋
감사의 말 / 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