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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1)

어릴 적 천식 환자로 걸핏하면 쓰러지고, 그럴 때마다 엄마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던 매기 다운스. 그녀는 평생 자신이 태어난 미국 오하이오의 작은 마을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녀가 스물네 살 되던 해 엄마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그녀도, 세상도 모두 기억에서 지워 버린다. 자신조차 몰라보는 엄마로 인해 그녀는 깊은 슬픔에 빠진다. 그러던 중 문득 어릴 적 자신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 주고 싶어 했던 엄마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그때마다 엄마가 해 주었던 “딸아, 너는 생각보다 강하단다”라는 말을 떠올린다.

고민 끝에 그녀는 10년 동안 일해 온 신문사를 그만두고 엄마의 버킷리스트를 대신 이루기 위해 배낭여행을 떠난다. 엄마가 그토록 가 보고 싶다고 했지만 결국 볼 수 없게 된 곳들을 가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엄마를 애도하고, 자신이 엄마의 말처럼 강한 사람인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혼자 아마존을 탐험하고, 마추픽추에 오르고, 우유니 사막을 걷고, 앙코르와트를 보고, 나일강에서 급류를 타 보고, 인도의 아시람에서 기도를 올린다.

그 과정에서 죽을 고비도 여러 차례 넘긴다. 그렇게 1년간 혼자 17개국을 여행하며 낯선 세상, 낯선 사람들을 만난 끝에 그녀는 비로소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두려워할 것은 오직 나 자신뿐”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더 이상 엄마는 이 세상에 없지만, 또한 언젠가 삶의 고난과 위기는 찾아오겠지만 후회 없이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겠노라고 결심한다.

1년간 혼자 여행을 떠나지 않았더라면 결코 몰랐을 삶의 태도들과 상실의 아픔을 이겨 내는 따뜻한 조언이 담겨 있는 《딸아, 너는 생각보다 강하단다》는 퓰리처상 수상자 다이애나 마컴의 추천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고, 〈팝슈가〉 선정 이달의 책, 〈북라이엇〉 선정 필독서로 꼽히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Prologue

Chapter 1 만남 : 낯선 세상에서 만난 따뜻함에 대하여


1. 딸아, 너는 생각보다 강하단다
내가 혼자 여행을 떠난 이유 | 무너진 삶의 끝에서 만난 스카이다이빙 | “이다음에, 시간은 나중에 충분할 테니까”라는 말은 틀렸다 | 어릴 적 엄마가 나에게 매일 아침 해 준 말

2. 엄마, 제발 이것만은 기억해 줘
여행의 시작, 페루 | 엄마, 제발 이것만은 기억해 줘 | 여행을 떠나며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 | 실제 해 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 3박 4일, 걷고 또 걷고 | 엄마와 나의 버킷리스트, 마추픽추

3. 아마존에서 배우다
우리가 길을 잃은 게 아니라 길이 우리를 잃은 거예요 | 엄마가 나에게 마지막으로 한 너무 슬픈 말 | 혼자가 된다는 것 | 따낄레섬 사람들의 세 가지 삶의 원칙 | 어떤 아픔이 있든 그래도 잠은 온다

4. 인생에서 확실한 건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사실뿐
야생 동물 보호 단체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다 | 오늘 또 정글 한 조각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 | ‘어느 날 갑자기’라는 말의 의미

5. 살아 있다는 것은 충분히 기념할 만한 일이야
불편하지 않았다면 절대 몰랐을 고마움에 대하여 | 눈보라 속 나에게 주어진 두 가지 선택권 | 만약 내가 이대로 허무하게 죽는다면 | 버려진 기차들의 무덤 앞에서

6.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할 수도 있다

: 어머니의 알츠하이머병이 말기에 다다르자 매기 다운스는 엄마를 대신해 세상 구석구석을 여행한다. 멸종 위기의 원숭이를 끌어안고, 코끼리와 유대감을 쌓는가 하면 바다거북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선다. 작가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든 나도 생각보다 강한 사람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디나 레니 (《사물 퍼레이드》 저자)
: 모험과 긴장감이 넘치는 매력적인 책이다. 나라면 지구촌 어디라도 매기 다운스를 따라가겠다. 다운스는 대담할 뿐 아니라 훌륭한 길동무다. 재미있고 깊이 있으며 섬세한 데다 세련된 방식으로 솔직함을 드러낼 줄 안다. 무엇보다 우리가 각자 최선의 나로 최고의 인생을 사는 법을 알려준다.
클레어 비드웰 스미스 (『Conscious Grieving(의식적 애도)』 저자)
: 벅찬 설렘과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저자의 여정은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만든다. 아름다운 문장, 흥미진진한 모험, 진한 여운이 담긴 이 책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책이 될 것이다.
마이클 스콧 무어 (《사막과 바다》 저자)
: 저자가 1년 동안 경험한 모든 것은 어머니가 끝내 가 보지 못했던 곳에서 삶의 용기를 습득하는 과정이었다.
알렉산드리아 마르자노 레즈네비치
: 이것은 사랑과 상실에 관한 책이지만 생존, 호기심, 결단력 그리고 불확실한 세상을 잘 살아내는 방법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나는 이 책을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었고, 감동과 영감에 휩싸인 상태로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다. 당신도 분명 그럴 것이다.
: 이 책은 어머니를 추억하고 애도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을 찾고자 했던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모두가 무언가를 조금씩 얻어 가게 될 것이다.
데이비드 M. 올슨 (〈켈프 저널〉)
: 이 책은 우리를 필생의 모험으로 안내한다.
앨리스 캐리 (〈북페이지〉)
: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도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기 위해 모험을 좇는 저자의 열정적인 인생관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 저자는 거침없고 유려한 필치로, 1년간의 여행 전체를 다루려 애쓰기보다 자신의 경험을 두드러지게 보여 주는 특별한 일화들에 집중한다. 그녀의 여행 이야기는 아주 재미있고 생동감이 넘친다.
라이브러리 저널
: 저자는 독자들에게 꿈을 미루지 말라고 당부한다.
: 흥미진진하다. 방에 앉아 두 시간 동안 전 세계를 여행한 기분이다!

최근작 :<딸아, 너는 생각보다 강하단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실행지능> … 총 55종 (모두보기)
소개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고 외국계 기업의 인사부서 근무 중 번역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좋은 책을 발굴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매력과 자부심을 느낀다. 그간 『미움받는 식물들』 『1도의 가격』 『신뢰의 과학』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잘나가는 조직은 무엇이 다를까』 『굿바이 스트레스』 등 여러 권의 책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