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경 (《초등 어휘일력 365》 저자, 자녀교육 전문가, 전 초등학교 교사), ‘슬기로운초등생활’ 대표)
: 내 아이가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선생님께 칭찬받고, 친구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로 성장하길 기대하는 마음은 부모라면 누구나 갖는 공통된 바람이다.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바로 어제까지, 학부모들이 나에게 묻는 가장 많은 질문이 바로 어떻게 하면 그런 아이로 기를 수 있을지였다. 나는 대한민국 초등 아이들이 부모 눈에만 사랑스러운 것이 아니라, 교실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근사함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답을 해왔다. 내가 전하고 싶었던 여러 이야기들이 조선미 교수님의 이번 책에 조목조목 정리되어 있어 놀랐고, 많이 배웠다. 어떤 수업을 받아야, 어떤 책을 읽어야, 어떤 교재를 풀어야 그런 아이가 될 수 있느냐고 묻는 이 시대의 초등 부모들은 이 책을 통해 초등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시작점은 가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조건 없는 사랑은 가정 안에서 단계별로 차근차근 훈련해 가는 과정을 통해 가정 밖에서 빛을 발하게 되기 때문이다.
마치 처음부터 능숙한 부모였던 것마냥 실수 없이, 실패 없이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에 빠진 대한민국의 학부모라면 지금부터 잘할 필요는 없다고, 배울 준비만 돼 있으면 된다고 조언해 주시는 조선미 교수님의 다정한 이야기를 한 발자국씩 천천히 따라가 보길 추천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즈음, 아이에 관한 지식은 풍성해지고 마음은 한결 가벼워질 거라 확신한다.
서지은 (언남 초등학교 교사)
: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부모들은 너무 많은 생각에 빠진다. 내 아이가 잘 지내고 있는 건지 알 수 없는 막연함 때문에 문득 불안해지기도 하고 아이의 작은 말이나 행동에도 마음이 철렁 내려앉곤 한다. 하지만 교실에서 본 아이들은 어른들의 걱정보다 잘 해낸다. 크고 작은 문제가 있을 때도 있지만 아이들은 그 안에서 스스로 겪어내고 견뎌내며 결국 조금씩 단단해져 간다. 그러나 학부모로서 우리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 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학부모가 된 우리는 자녀의 문제에 대해 때로는 너무 과하게, 때로는 너무 가볍게 넘길 때가 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조선미 교수님의 조언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너무 많은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 속에 어떤 길이 맞는지 확신하지 못해 헤매는 학부모들을 위한 가장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 조선미 교수님은 요즘 교실 속 아이들의 모습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핵심을 짚어주신다. 이 책을 통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여러 가지 고민이 명쾌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믿는다. 누구보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어 하는 모든 학부모가 이 책과 함께 걱정과 불안을 내려놓고 아이들의 학교 생활과 성장을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