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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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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 동안 군에 몸담았던 예비역 장성인 저자(전 육군종합행정학교장, 현 사단법인 국군문화진흥원 이사장 전계청 예비역 준장)는 12·3 계엄 사태를 목격하고 그동안 사랑하고 신뢰했던 군이 정치 수단으로 전락하고 군인들이 이 불법적 계엄 명령에 복종한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군인은 국가에 충성하는 것이지 정부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자신의 신념과 달리, “국가의 실체는 국가통수기구(NCA)이며, 그 명령이 불법인지 명확하지 않다면 따르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반박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큰 절망감을 느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과 깊은 성찰이 이 책의 집필을 촉발시켰다.

이 책은 “군인이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복종이란 무엇인가?”, “정당한 불복종의 기준은 무엇인가?”, 더 나아가 “현재뿐만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로봇과 AI가 전투 현장에 투입될 때 군인의 복종과 불복종은 어떤 의미를 갖고, 어떤 형태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고 “바람직한 민군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뿐만 아니라 군인의 사명, 양심, 책임, 그리고 헌법과 자유민주주의 질서 속에서 군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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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복종과 불복종>,<망하는 군대는 인기를 따른다>,<생각하는 군인>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45기)하고 한양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명지대에서 기록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육군종합행정학교장을 마지막으로 38년 10개월의 군 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장병들에게 도서 보급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단법인 국군문화진흥원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군의 기록물과 역사에 관심이 많으며, 저서로는 『생각하는 군인』, 『망하는 군대는 인기를 따른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