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그라운드에서 많은 활약을 했던 신연아, 이지영을 중심으로 결성된 4인조 여성 보컬그룹, 빅마마의 첫 앨범.
첫 트랙인 펑키한 느낌의 '거부' 를 들어보면, 음반에서 노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 지를 확연히 알 수 있다. 비트나 멜로디 자체는 평이하지만 노래의 맛을 살려주는 네 명의 보컬은 놀라운 파워를 보여주면서 곡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R&B 트랙인 'Break Away' 나, 발라드 '체념' 을 들어보면 이런 느낌은 더욱 강해진다.
맨하탄 트랜스퍼의 'Ray's Rockhouse'와 'His eye is on the sparrow'를 리메이크하는 등 앨범 전반에 걸쳐 '보컬'에 상당한 자신감을 표출하는 이들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모두 12곡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