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예뻐지고 싶은 나뭇잎 손님의 마음과 애벌레 미용사의 고군분투를 담아낸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와 부드러운 색채감과 더불어 화려하고 다양한 숲 속의 나뭇잎들도 만나볼 수 있다. 자신이 가진 것의 진짜 아름다움과 자연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숲 속의 미용실에 머리가 무거운 나뭇잎 손님이 찾아온다. 야금야금 나뭇잎을 갉아 멋진 머리 모양을 만들어 주는 애벌레 미용사가 있는 미용실이다. 그런데 멋있고 화려한 양버즘나무 머리도, 덜 뾰족한 단풍나무 머리도, 가볍고 귀여운 튤립나무 머리도 나뭇잎 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울상을 짓는 나뭇잎 손님을 위해 애벌레 미용사는 아주 좋은 생각을 떠올린다. 나뭇잎 손님은 행복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시각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다양한 그림으로 그림책을 만듭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2015년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가 있습니다. 《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는 2015년 우수출판콘텐츠 도서 및 2016년 책둥이 아침독서 추천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