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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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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저자가 편지를 교환하며 서로 다른 시각으로 마르크스 사상의 핵심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마르크스 입문서로서,『공산당 선언』『유대인 문제』「헤겔 법철학 비판 서문」『경제학-철학 수고』『독일 이데올로기』까지 마르크스의 대표작 다섯 편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문제에 접근하는 새로운 생각이 필요할 때면 언제나 마르크스의 책을 읽곤 했다는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의 이야기처럼, 더 나은 세계로의 변혁을 꿈꾸던 청년 마르크스의 독창적이고 심대한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는 특유의 재미를 지닌 책이다. ‘선의’와 ‘인간’이 부재한 시대에 길을 잃고 헤매는 청춘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성숙한 시각과 따스한 위로의 말을 전하는 마르크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최근작 :<커먼즈의 재생>,<목표는 천하무적>,<용기론> … 총 27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되살아나는 자본론>,<사회과학은 처음입니다만>,<마르크스는 처음입니다만> … 총 2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나비를 잡는 아버지 「현덕」>,<학마을 사람들 「이범선」>,<만세전 「염상섭」> … 총 115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 인문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홋카이도대학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인하대 한국학연구소와 한양대 비교역사연구소에서 전임연구원을 역임했다. 동서문학상 평론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고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국어 실력이 밥 먹여준다》(공저)가 있고, 역서로는 《가난뱅이의 역습》, 《문학가라는 병》, 《영국사 강의》, 《정정 가능성의 철학》, 《도련님》 등 다수가 있다.

우치다 다쓰루 (지은이)의 말
“마르크스를 읽는다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어요. 그렇지만 어느 수준에서 자기의 사고가 막혀 있는가, 자신이 얼마나 인습적인 사고 틀에 갇혀 있는가, 이런 점은 뼈가 시리도록 잘 알 수 있어요. 마르크스를 읽고 있으면 스스로의 사고 틀(‘우리’에 비유해도 좋겠지요)이 외부의 충격으로 덜컹 흔들려서 우리 벽에 균열이 생기고 철창이 휘어지는 것 같다고 할까요. 우리 벽에 금이 가고 먼지가 풀풀 나면서 철창이 휘어지고 삐걱거려야 비로소 ‘나는 우리 속에 있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는 법이죠.”
이시카와 야스히로 (지은이)의 말
“제 경우에는 ‘뭔가 신선한 관점이 없을까’에 대한 힌트를 얻으려고 마르크스를 읽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찾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를 돌이켜보면, 목전의 과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이론은 아니었어요. 말하자면 사물을 대담하게 분석하게 해주는 ‘큰 뜻’이나 ‘용기’를 얻는다는 점이 더욱 중요했지요. 내 나름대로 ‘사로잡힌 우리’에서 빠져나오는 ‘큰 뜻’이나 ‘용기’를 얻었으니까요.”

갈라파고스   
최근작 :<인류학 입문하기>,<감각의 주술>,<성경 왜곡의 역사>등 총 77종
대표분야 :청소년 인문/사회 4위 (브랜드 지수 255,245점), 환경/생태문제 7위 (브랜드 지수 19,294점)
추천도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007년 출간된 이 책이 계속 사랑받는 이유는 세계에 만연한 기아의 진정한 원인, 불공평한 경제 구조의 문제점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쉽게 알려주기 때문일 것이다. 120억 명이 먹고도 남을 식량이 있는데 왜 세계의 절반이 굶주리는지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 형식으로 설명한 이 책은 책따세, 국립중앙도서관 등 다수 기관과 한비야, 이동진 등 저명인사들이 추천한 빈곤과 기아에 대한 최고의 책이다.

백진희 편집부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