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제29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전 서울대학교 총장)
: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환경 정책과 기술이 절실하다. 그중에서도 환경윤리가 거대한 인류 담론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대담집에서는 환경윤리를 기초로 하는 교육의 힘을 강조한다. 당장의 이익과 성과보다 환경문제를 둘러싼 개인들 간의 공감과 정신적 연대가 새로운 공적 가치로 떠올라 환경의 세기라고 불리는 21세기를 순환형 사회로 전환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일깨운다.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 영역과 생태·환경 담론을 연결할 든든한 가교가 될 대담집은 자연과 인류의 공동 번영을 함께 고뇌하는 독자들에게 거대한 대화의 장을 열어준다.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융합학과 교수)
: 국제창가학회 회장인 이케다 다이사쿠와 독일 환경학자이며 로마클럽 공동회장을 역임한 에른스트 U. 폰 바이츠제커가 지구의 환경문제를 포함한 21세기의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대담을 정리한 이 책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기후변화에 대한 정답을 찾지 못하는 우리에게 문제 해결의 근본이 무엇인가를 알려준다.
산업혁명 이후 사회 경제의 신성한 원칙으로 자리 잡은, 무한경쟁으로 길들여진 물질적 탐욕 추구는 21세기 기후변화와 빈부 격차의 확대로 인한 지구생존의 위기를 가져왔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 해결은 인간, 자연, 그리고 환경에 동등한 가치를 두는 인간의 인식변화와 자본주의의 윤리적 책임감을 강조하는 새로운 지구촌 사회의 탄생 여부에 있음을 명확히 하고 있다.
21세기의 지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원칙과 방향, 그리고 방법을 찾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매우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