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간결 명확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쉽게 설명하고 있는 역사서. 저자는 고등학교 교사의 경력을 지닌 역사학자(훗카이도 교육대학 교수)로 세계 역사 5천년의 흐름을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인류의 등장으로부터, 4대문명, 유라시아의 세계, 대항해시대와 유럽의 세계제패, 그리고 세계대전과 글로벌 혁명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기의 주요한 소주제를 잡아 설명하고 있다. 어느 한 대륙에 치중하기 보다는 동양과 서양을 아우른 '세계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역사적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구성하였다.
'하룻밤에 읽는-'이라는 표제처럼 결코 하룻밤에 다 읽을 수 있는 양은 아니지만(세계사 5천년을 어떻게 하룻밤에 다 읽을 수 있겠는가), 책을 놓지 않겠끔 구성하였다는 자부심이 가득한 책이다. 흐름을 알 수 있는 지도를 거의 쪽마다 싣고 있으며, 각 장의 끝부분에는 칼럼을 넣어 역사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그리고 세계사를 빠른 시간 안에 훑기를 원하는 일반독자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1968년생으로 덕성여자대학교 가정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했다. 아리랑TV 보도국 기자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동시통역사 및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한국통신, LG그룹, KBS, 로터리클럽을 비롯해 와코증권, 미쓰비시연구소 등 국내외 유수 기업과 단체에서 동시 및 순차통역을 담당했으며 각종 번역도 활발히 하고 있다.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은이)의 말
'세계사'를 흥미롭고 간결하고 알기 쉽게 기술한다는 것은 매우 얼운 일이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처음 이 책의 집필 의뢰를 받았을 때는 다소 주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과 의논해 보고 '세계사'의 전체상을 간결하게 그려내는 작업에 도전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 모순되는 3가지 요소를 한정된 공간 안에 표현하는 이번 도전에 대한 결과는 독자 여러분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