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이 하늘 높이 떠올라 농장을 내려다보니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다. 쿨쿨 자고 있어야 할 동물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는 것. 그러나 달님이 첫 번째 별을 밝히자 개가 하품을 하며 곧 잠이 들고, 두 번째 별을 밝히자 고양이들이 기지개를 켠다. 이렇게 열 개의 별을 밝히자 동물들은 모두 깊은 밤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간다.
한 장을 넘길 때마다 모양에 맞춰 잘라진 노란 별이 하나씩 늘어나는 잔잔한 그림책이다. 하나씩 별이 늘어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기초적인 숫자 개념을 가르쳐 줄 수 있다.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국제적인 그림 작가이에요. 인디펜던트 북셀러 주간 도서상, 네덜란드 올해의 최고의 그림책, 케이트 그린 어웨이 메달, 북 포 칠드런 뉴컴얼 어워드, 부모님 올해의 베스트 책, 2006년 올해의 그림책, 마이라 로버트슨 올해의 베스트 에브리데이 북 상 등 여러 국제적인 상을 받았어요. 학교와 서점, 북 페스티벌에서 대규모의 워크숍을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고 일러스트를 공부하는 학생을 지도하는 일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