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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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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과 파리에 있는 두 작가가 서로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한겨레신문'에 '먼 하늘 가까운 바다'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을 제목을 바꿔 단행본으로 펴냈다.

홍이와 준고, 한국과 일본 두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로, <냉정과 열정 사이>처럼 츠지 히토나리는 남자의 시선으로, 공지영은 여자의 시선으로 내면과 상황을 이야기한다. 두 권의 소설을 읽고 난 후에야 비로소 하나의 사랑이 완성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형식이다.

소설에서는 현재를 살아가는 두 나라의 젊은이를 주인공으로 하여 정치적.역사적 문제보다는 문화와 언어의 차이에서 오는 오해, 남자이고 여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사건 등을 풀어나간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지은이 후기 함께 건너는 다리
옮긴이 후기 부지런한 풀무질과 배려로 일군 불꽃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 2009년 서울대학교 도서관 대출 순위 14위

출판사를 경영하고 있는 집안의 맏딸 최홍(베니)은 어학연수를 받기 위해 일본 도쿄로 간다. 일본어를 겨우 떠듬거리게 된 그녀는 4월의 어느 날, 도쿄의 한 공원 안 호숫가에서 준고(윤오)를 만난다. 준고는 부모님은 이혼했고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아버지와 살고 있었기에 아르바이트로 생활비와 학비를 충당해야 하는 처지다. 두 사람은 벚꽃 잎이 흩날리던 봄날 공원 호숫가에서 만나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사랑에 빠져 든다. 준고보다 사랑에 적극적이던 홍이가 마침내 준고의 집으로 가방을 싸들고 들어가지만, 아르바이트로 시간에 쫓기는 준고에게는 홍이와 사랑을 나눌 만한 시간적 여유도 마음의 여유도 부족하다. 기꺼이 받아들이고 기쁘게 맞은 사랑이었으나 사랑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과 현실에 차츰 지쳐 가던 두 사람은 기어이 감정을 폭발한다. 그로부터 7년 후 김포 공항. 이곳에서 두 사람은 기적이 될지 우연이 될지 모를 뜻밖의 만남과 맞닥뜨린다.

수상 :1999년 프랑스 페미나상, 1997년 아쿠타가와상, 1986년 스바루문학상
최근작 :<냉정과 열정사이 Rosso + Blu + 다이어리 세트 - 전3권 (리커버)>,<사랑 후에 오는 것들 + 다이어리 세트 - 전3권>,<사랑 후에 오는 것들 (츠지 히토나리)> … 총 158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4종 (모두보기)
소개 :성신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센슈 대학에서 일본현대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재일조선인 여성문학론』(일본에서 출간)이, 번역서로는 『일요일의 석간』, 『츠지 히토나리의 편지』, 『백불』 등이 있다. 현재는 일본에 거주하며 한국문학 번역과 소개에 힘쓰고 있다. 일본어역으로 한강 『채식주의자』 편혜영 『아오이가든』 김연수 『원더보이』 신경숙 『오르간이 있던 자리』 등이 있다.

츠지 히토나리 (지은이)의 말
공지영 작가가 그린 작품은 때로는 대륙적으로 힘찼고 때로는 반도적으로 섬세했으며 풍부한 감성으로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늘을 사는 한국 여성의 삶의 모습과 사랑법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섬나라에서 태어난 내 문체와 공지영 작가의 문체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조용하게 서로 녹아들었다. 정말 이 작품에 어울리는 파트너였다.

(주)태일소담출판사   
최근작 :<파랑의 끝에서 너를 기다린 하루>,<이방인>,<데미안>등 총 417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8위 (브랜드 지수 466,807점), 에세이 33위 (브랜드 지수 181,12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