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의 소설. 사랑 앞에서 오만에 빠지는 남자 다아시와, 편견 때문에 사랑에 다가서지 못하는 여자 엘리자베스의 이야기를 그렸다.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이상과 결혼 생활의 꿈을 만족시켜 줄 배우자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편견에 부딪친다. 작가는 이를 깨우치고 극복해 나가는 여주인공의 심리 변화를 편안하고 재치있는 문장으로 그려나간다. 예리한 인간 관찰, 절묘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영문학과 졸업, 동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수료. 인하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문학박사학위를 받음. 서울대 문리대·공대강사, 제주대 교수, 대림전문대 학장 역임. 연구 논문 <영국 고딕소설 연구-그 원형과 변용을 중심으로>, <추리소설과 아리스토텔레스>, <추리작가로서의 에드거 앨런 포>. 역서로는 <Y의 비극>,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외 다수가 있으며 <잔혹>으로 제4회 한국번역문학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