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명에 이르는 유대인들의 목숨을 앗아간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전 세계에 알린 15세 소녀. '20세기를 만든 사람들' 시리즈의 여섯번 째 주인공은 안네 프랑크다. 책 속에는 협소한 안네의 방과 소중한 일기장, 비밀 별관에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사진 자료가 실려 있다.
2년 동안의 숨 막힐 듯 갑갑한 일상을 고스란히 일기장 '키티'에게 고백하는 안네 프랑크. 당시의 절박한 상황과 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용기 뿐만 아니라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 소녀의 내적 성장 과정까지 그대로 담겼다.
옮긴이의 말
머리말
프랑크푸르트에서 성장하다
독일에서 네덜란드로
네덜란드 침공
일기
은신처로 숨어들다
사춘기 소녀
별관의 일상생활
영웅적인 협력자들
고통은 점점 커지고
바깥세상
마지막 몇 달
그 후의 비극
일기 - 안네에게 바치는 기념물
서울대학교 인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다.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프랑스어·일본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대니얼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 쥘 베른 걸작 선집(20권),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