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제작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현장 정보를 중심으로 편집자, 디자이너, 출판 관련학과 학생, 나아가 자기 분야 외에는 전혀 기초지식을 갖지 못한 현장 실무자까지 출판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기획과 정확한 제작 과정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려 하고 있다.
가장 특징적인 점은 책 자체를 통해 제작의 생생한 결과를 보여준다는 점. 도서에 사용되는 다양한 지종을 그대로 적용하여 직접 질감과 인쇄 적성을 알 수 있게 하였고, 여러 가지 인쇄 기법을 통해 다양한 인쇄 방식을 직접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제작에 관한 기초적이고도 필수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정보들이나 현장에서 잘 쓰이지 않는 정보들은 제외하고 꼭 알아야 할 정보만을 집약적으로 담아낸다. 더불어 종이, 인쇄, 제책 등 필요한 세부 분야에 대한 정보를 깊이 있게 다루어, 다년간 해당 업무에 종사한 전문가들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