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는 내용과 세련된 편집, 다양한 도판으로 독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된 <즐거운 지식여행> 시리즈 패션 편이다. 각 권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그 기원과 역사, 현재의 다양한 모습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조망을 가능케 한다. 독일의 Dumont 출판사의 Schnellkurs 총서를 번역했다.
패션에 대한 지루한 나열을 피하고 사회 및 예술과의 상관성 속에서 패션을 입체적으로 조명, 패션이란 무엇인가에 답한다. 또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에 관한 소개와 예술과 상업 사이를 넘나드는 패션의 변화를 정리하고 있다.
게르트루트 레네르트 (지은이)의 말
백과사전이나 대체로 연대기적 성격을 띠는 개별 저서들과 소수의 방대한 패션 역사서들이 그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책들은 때때로 지나치게 전문적이거나 포괄적이며 대체로 너무 비싸다.
따라서 오늘날 포괄적이면서도 중요한 본질을 놓치지 않고, 정보의 전달과 동시에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패션역사 입문서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결함을 보완하고자 하였다. 이 책은 패션의 역사를 문화 및 정신 역사의 한 부분으로 파악하여 단순한 사실과 정보의 지루한 나열을 피하고 대신에 패션과 사회와 예술이 상관관계를 맺고 발전한 주요한 조류를 보여주는 데 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