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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행복한 일만 취사선택할 수 없는 일이다. 언제는 기쁜 일이 닥치고 불시에 분노가, 앙심이, 시기심이 치고 올라오는 것이 삶이다. 우리는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는 느낄 때 분노한다. 누군가가 나를 조롱하거나, 폄하할 때…. 또 우리는 각기 다른 상황에서 질투를 느낀다. 부모님이 나보다 동생을 더 사랑하는 것 같을 때, 절친한 친구가 다른 친구를 절친이라 부르기 시작할 때…. 다른 부정적 감정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게 아니다. 내 삶이 침해당했을 때 분노하는 것은 내 삶을 아끼는 방식의 하나이며, 평온했던 나의 인간관계에 균열을 내는 이를 질투하고 분노하는 것은 나쁜 행동이 아니다. 그런데 어쩌다 이 감정들은 죄악이 되어 오해받고 있는가?

스와스모어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수를 역임하는 『악마와 함께 춤을』 저자는 간디, 공자, 괴테, 몽테뉴 등 철학자들이 내리는 부정적 감정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며 결국 부정적 감정과 싸우거나 이를 생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신화에 통렬하게 맞서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부정적 감정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은 그저 내버려두는 것이다. 받아들이고 느껴라. 물론 고통스럽고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정당한 이유를 찾지 말고 본인을 다그치지도 말라. 없애려 하거나 밀어내려 하지 말라. 꽃이 만발할 비옥한 흙에는 지렁이가 가득한 법이다. 독자라면 책을 덮고 난 후 오해받고 지탄받던 부정적 감정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 알게 될 것이다.

마이샤 체리 (캘리포니아대학교 철학과 교수)
: 시기, 경멸, 분노의 공통점은 우리가 그것들을 정원의 잡초처럼 여긴다는 것이다. 뽑아내고 없애야 할 존재로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것이 오해라고 주장한다. 그는 니체, 공자와 같은 철학자의 저작을 길잡이 삼아 부정적 감정을 통제하지 말고 오히려 귀 기울이고 질문하기를 권한다. 그렇게 하면 나쁜 감정이 풍요로운 삶을 가로막기는커녕 오히려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이 책을 읽은 후 우리는 불시에 덮쳐 오는 야생적 감정들을 마음 깊이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알프레드 아처 (틸버그대학교 철학과 교수)
: 부정적 감정은 악명을 떨치고 있다. 우리는 더 풍요로운 삶을 위해 분노, 경멸, 시기를 버려야 한다는 온갖 조언에 둘러싸였다. 하지만 저자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이런 통념에 이의를 제기한다. 그는 감정이 삶에서 얼마나 소중한 역할을 하는지 논리적으로 입증하여 우리를 설득해 버린다. 더불어 불쾌한 감정이 좋은 삶을 이루기 위한 필수 요소라는 점을 놀랍도록 폭넓은 철학적 사고와 문학, 심리학 통찰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마이클 촐비 (에든버러대학교 철학과 교수)
: 분노, 시기, 앙심 그리고 경멸. 철학사나 오늘날의 자기계발서에서 이런 부정적 감정을 옹호하는 사람을 찾아보긴 힘들 것이다. 하지만 인문주의적이고 창의적인 이 책은 그런 감정을 억누르거나 길들이려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예리하게 지적한다. 외면하고 싶은 야생적 감정과 직면하기 위한 깨달음의 여정에 함께하길 바란다.
초이스 (온라인 경제 저널)
: 토마슨은 쉽고 설득력 있으며 품격과 재치가 넘치는 말투로 『악마와 함께 춤을』을 써 내려간다. 독자는 이 책을 덮은 후 다시는 전과 같은 방식으로 부정적 감정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모든 이가 읽어야 할, 놀라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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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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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신경 끄기의 기술』 『희망 버리기 기술』 『심야의 철학도서관』 『걱정을 조절하는 7가지 방법』 『나는 미디어 조작자다』 『수전 손택』 『파시스트 되는 법』 『원하는 것을 얻는 10가지 질문법』 『일단 정지! 올리기 전에 생각했니?』 등이 있다.

흐름출판   
최근작 :<뇌를 바꾸면 통증이 사라진다>,<[큰글자책] 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큰글자책] 에고라는 적>등 총 339종
대표분야 :마케팅/브랜드 6위 (브랜드 지수 64,343점), 리더십 9위 (브랜드 지수 42,163점), 에세이 16위 (브랜드 지수 455,95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