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시끄러운 세상에서 우리가 놓친 것,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주는 책이다. 저자인 마크 네포는 30년 넘게 영성과 시 분야에서 강의를 한 철학자이자 시인이다. 그는 암을 두 번이나 겪으면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돌아온 후 내면의 변화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이 책이야말로 그의 모든 정수를 담은 결실이다.
비록 그는 암을 앓으면서 큰 고통을 받았지만, 병을 이겨내면서 그의 영혼은 활짝 깨어났고 마음을 챙기는 놀라운 힘을 얻게 되었다. 그런 만큼 이 책은 지혜와 통찰, 순간의 골수는 물론 시간의 뼈대까지 빨아들이는 뜨거운 열정을 가르쳐준다. 또한 이런 삶을 갈망하는 사람에게 네포는 더없이 좋은 스승이다.
책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365일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하루 한두 쪽 분량은 쉽고 간결하며, 리듬감이 있고, 오래도록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오프라 윈프리의 말처럼 이동 중이나 아침저녁으로 자기만의 재충전 시간에 읽으며 힐링을 받을 수 있는, 믿을 만한 친구 같은 책이다.
이 책에 대한 찬사들
추천의 글 _ 두 번이나 죽음의 문턱에서 되살아온 이의 용감한 여정
프롤로그 _ 잠시 생각을 멈춰야 할 시간
1장. 멈춤
2장. 삶의 속도
3장. 관계
4장. 용기
5장. 진정한 나
6장. 소통
7장. 받아들임
8장. 포용
9장. 깨어 있음
10장. 깨달음
11장. 성장
12장. 되짚어봄
: 나는 매일 아침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한다. 그 짧은 글을 읽고 누군가는 꿈을 꾸고, 누군가는 힘을 얻으며, 누군가는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씻어 내린다. 사실 처음 ‘아침편지’를 시작한 계기는 무너져버린 내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편지는 나에게 살아가는 또 다른 힘이 되고 있다. ‘아침편지’를 통해 나는 고된 인생길에서 잠시 멈추고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 《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의 저자인 마크 네포의 삶을 보면서 내 모습이 떠올랐다. 두 번의 암이라는 터널을 지나오면서 마크 네포는 더 단단해졌고, 그의 짧은 글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위로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시끄럽고 복잡한 세상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들려준다. 듣고 싶다면, 입은 닫을 것!
: 양말을 벗고 흙을 밟아본 적이 있는가. 아니면 매트리스를 깔고 누워 하늘을 본 적은 있는가. 그도 아니라면 눈을 감고 조용히 하루를 돌아본 적은 어떤가. 도시가 삭막하다고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 더 삭막해진 요즘이다. 인생의 속도를 높여 달려오기만 한 터라 주위의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여기까지 왔다. 지금이야말로 힐링을 논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절박한 상황이다. 바쁘게 걷되 마음에 여유를 갖고, 치열하게 살되 의도적으로 휴식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게 지금의 현대인들이다. 《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은 그런 계기를 마련해주는 책이다.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잃었을 때, 이 방대하고도 따뜻한 책은 우리의 눈과 가슴을 확장시켜줄 것이다.
: 읽을수록 맛이 우러나고, 읽을수록 무언가 가슴에 남겨두고, 덮고 나면 자꾸만 펼치고 싶은 글. 그런 글이 매력적인 글이다. 이 책은 비록 시는 아니지만 시처럼 하나씩 읽을 때마다 마음속에 잔잔한 파문이 일고 그 여운이 오래간다. 짧은 글 안에 오래 숙성시킨 삶의 깨달음이 진하게 우러나와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담백한 책이다. 그러기에 한번 맛보면 다시 맛보고 싶고, 자꾸 손이 간다. 그래서 손닿는 가까운 곳에 두고 하루에 하나씩 아끼면서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이제 가을이다. 이 책과 함께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기 더없이 좋은 시절이다.
: 마크 네포는 이 시대에 가장 훌륭한 영혼의 스승들 가운데 한 명이고, 이 책은 그의 영혼이 탄생시킨 가장 맛있는 열매 중 하나다. 책의 갈피마다 그만의 시적인 재능이 배어 있으며, 죽음의 근처에서 되살아온 그의 용감한 여정은 한 마디 한 마디에 진정성을 불어넣는다. 이 책은 사랑의 선물과 같다. 선물을 풀어보고 마음의 문을 열면, 당신도 감사의 마음으로 충만해지고 새로이 태어나는 축복을 누릴 것이다.
웨인 뮬러 (〈삶의 양식〉의 창설자 겸 회장, 《그럼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저자)
: 고난의 시대에 진실한 삶을 살아가게 해주는 책. 머리는 높은 곳에 두고, 가슴은 열고, 발은 땅을 딛고 살아가게 해주는 책. 마크 네포는 말한다. “정말이다. 내가 구하는 것이 보이지 않으면 거기 무엇이 있는지 보라. 이것으로 족하다.” 마크 네포는 죽음의 그림자 속에서 오히려 가르침을 얻고, 삶에 관한 아름다운 책을 써냈다. 그의 글은 나에게 기쁨과 겸허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