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호 장편소설. 기계팔을 달고 있는 해결사 장도검의 액션 스릴러 장르소설이다. 2001년 총 10권으로 나왔던 <왼팔>의 개정작이다. 기계팔을 장착한 해결사 장도검이 사회의 온갖 부조리와 싸워나가는 내용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보여준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분리되어 있지만 전체를 관통하는 내용은 '기관'과 '연구소'의 갈등으로 '연구소'의 편에 서서 정의와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있는 장도검의 고독과 결단이다. 방진호 작가는 무게감 있는 액션 속에 유머 감각을 섞어놓는 것을 장기로 한다. 심각하다가도 갑자기 빵 터지는 즐거움을 <왼팔>에서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