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디언
: "경제학자나 정치인이 보여 주는 자본주의가 아니라 진짜 자본주의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매우 소중한 책이다"
인디펜던트 (미국)
: "자유 시장 이데올로기는 현실 문제들을 올바로 보지 못하게 막는 영화 '매트릭스'와 같은 장치라고 폭로한다"
BBC
: "자유 시장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남으로써 자본주의가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제안한다"
옵저버
: "우상을 파괴하는 장하준에게 노엄 촘스키와 밥 겔도프도 팬이 되었다"
중앙일보
: "좌파와 우파의 경계를 넘나드는 장하준의 목소리는 계속 주목받을 것이다"
한국일보
: "『나쁜 사마리아인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유 시장 원리들에 근원적인 질문을 제기한다"
박원암
: 평소 현 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해 온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장하준 교수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현 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점을 또다시 조목조목 지적하는 저서를 출간하였다. 이 저서는 올해 8월 영국에서 영문으로 출간되었으며, 우리말 번역본이 10월 말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잘 알려진 그의 책 『나쁜 사마리아인들』처럼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으나 지금에야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있으니 만시지탄의 마음을 누를 길 없다.
사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현 자본주의 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한 책들이 국내외에서 수도 없이 많이 출간되었다. 그런데 이 책이 다른 책들을 누르고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비결은 어디 있을까. 첫 번째로 이 책이 쉽게 쓰였기 때문이다. 다른 책들은 현 사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상당히 자세하게 논의를 하고 있는 반면, 이 책은 글로벌 금융위기 논의를 하지 않고 그 이전부터 문제가 노정된 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점을 23가지로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다. 둘째, 각각의 문제점들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혹은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지식을 짧게 정리하고, 이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들을 강조하면서 독자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인도한다.
그런데 왜 하필 문제점이 23가지뿐일까. 저자는 이 점에 관해 특별한 설명을 하지 않으나 냉혹한 현실의 문제점을 직시하다보니 23가지 문제점이 적출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적된 문제점에 대한 저자의 논의가 불충분하다거나 다소 주관적이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은 저자가 제시한 7가지 읽는 방법에 따라 보다 종합적으로 문제에 접근하기 바란다.
정승일 (정승일 『쾌도난마 한국경제』 공저자,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에서 그는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든다고 우리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부자들을 위한 정책은 지난 30년 세월 동안 경제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실패했다”라고 비판한다. 이런 점에서 장하준 교수의 새 책은 사회양극화 심화와 함께 공정사회 또는 복지국가가 화두로 떠오른 우리나라의 독자들에게 많은 이야깃거리를 던져준다.
우석훈 (경제학자, 성공회대 교수, 『88만 원 세대』 저자)
: 장하준과 같은 시대를 살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행복이다. 그는 이미 충분한 성과를 이루었고, 언젠가 스티글리치가 그랬던 것처럼 세계은행 부총재도 되고, 노벨경제학상도 타게 될 것이다. 언젠가 우리가 다시 금융위기로 절체절명의 순간이 올 때, 그가 우리의 재경부 장관으로 오면서 해외의 불안을 덜어주는 날이 한 번은 올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가 새로운 테제 한 두 번을 더 내고 더욱 높은 반열의 대가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인사회)
: "기업은 소유주 이익만 고려하면 되는 걸까?"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면 나머지 사람들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올까?" 세계적인 경제학자 장하준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가 『나쁜 사마리아인들』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책으로, 우리가 무심코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이곤 하는 경제 문제 23가지에 대해 역사적 사실(史實)과 주변 사례(事例)를 가지고 그 이면을 짚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