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종 (지은이)의 말
언젠가 보았던 그 자리
세상 시름을 잊게 해주던 그 자리
눈물이 쏟아질 듯한 감정이 솟구치던 그 자리
여러갈래 떠오르는 추억으로 잔잔한 미소를 번지게 했던 그 자리의 느낌들은 끊임없이 다니던 스케치 여행에서 그림이 되고 언어가 되었습니다.
의미가 있는 재미가 느껴지는 그 자리의 느낌들을 모아 손때묻은 나이프의 힘으로 긋고, 붓으로 한 점 한 점 찍어 내어 '그 자리 느낌 그대로'라는 주제로 10월의 마지막 날들을 장식(부산 롯데 화랑)하고 그 자리에서 느꼈던 영혼들의 소리를 모아 담은 <느낌 자리>라는 책을 출간하여 그 자리의 느낌들을 공유하려 합니다.
(2002년 10월 16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