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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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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퓰리처상 최종 후보작이었던 <비둘기 재앙>에서 놀라운 상상력과 정교한 구성, 섬세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아메리카 원주민의 과거와 현재의 삶과 문화, 역사를 펼쳐 보였던 루이스 어드리크가 1984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노스다코타 주의 인디언 보호구역을 배경으로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육십여 년에 걸쳐 펼쳐지는 캐시포 집안과 라마르틴 집안의 뜨거운 삶의 연대기를 통해 어드리크는 미국 정부의 인디언 정책으로 인해 무너지는 인디언의 전통과 문화와 위상, 백인 문화와 제도, 종교와의 갈등 속에서 겪는 정체성 혼란, 인디언 부족 사이의 분열과 배신, 갈수록 신산해지는 일상과 어긋난 사랑으로 인한 상처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소설은 도시에서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돌아가려다 술에 취해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고 추위에 얼어 죽은 준 캐시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준 캐시포는 인디언 여자를 "하룻밤 쉬운 상대"로밖에 취급하지 않는 백인 사회에 절망한 채 마지막 희망을 품고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돌아가다 죽음을 맞는다.

준 숙모를 좋아하고 따랐던 앨버틴은 엄마와의 갈등 때문에 고향을 되도록 찾지 않고, 백인 여자가 주인으로 있는 도시의 집 지하실에 기거하며 간호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준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아주 오랜만에 보호구역으로 돌아와 가족들을 만난다. 이 만남을 통해 앨버틴은 백인 사회의 현대적 삶을 받아들이면서도 점차 사라져가는 인디언의 전통과 정신적 유산을 되살리고 인디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싶어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가계도 _006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어부 _011
성녀 마리 _064
기러기 _088
섬 _096
구슬목걸이 _117
룰루의 아들들 _140
용자의 투신 _160
육신 _190
다리 _217
빨간 컨버터블 _233
저울 _249
가시면류관 _271
사랑의 묘약 _293
부활 _330
한바탕 눈물 _350
강을 건너 _378
부록 1 작가의 말 _429
부록 2 토마호크 공장 _431
옮긴이의 말 _465

: 『사랑의 묘약』이 지닌 힘에 완전히 압도당하면서도, 그 아름다움에 구원받는다.
: 이 소설에서 생생하게 묘사된 많은 인물 가운데 적어도 열두 명은 한번 마음속에 들어오면 나가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힘은 루이스 어드리크의 놀라운 어휘 구사력에서 비롯한다. 버릴 부분이 하나도 없다.
워싱턴 포스트
: 아름답고 탁월한 작품. 어드리크는 구어체와 문어체를 한 음도 틀리지 않게 버무려 전체 서사를 매혹적으로 이끌어가는 지극히 어려운 과제를 해냈다.
시카고 트리뷴
: 가족의 초상을 빼어나게 그려냈다. 한마디로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시카고 선 타임즈
: 내가 읽은 어떤 소설보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삶에 담긴 수많은 진실을 대담하게 그려냈다. 놀라운 첫 장편소설. 아이러니하면서도 깊이 있고 생동감이 넘친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 어드리크는 다양한 목소리를 제시한다. 저마다 힘을 가진 목소리들은 이 경이로운 산문의 노래에서 잔혹하거나 침울하거나 유머러스한 각기 다른 차원을 창조해낸다. 『사랑의 묘약』은 결국 사랑과 생존의 진실에 관한 이야기이며, 이 진실은 희극과 비극을 생동감 넘치게 버무린 내러티브 속에서 밝혀진다.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 (San Diego Union-Tribune)
: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줄거리를 아무리 자세히 설명한들 그 이야기들이 품은 힘은 요약할 수 없다. 그 힘은 루이스 어드리크의 상상력에서, 인물들에 대한 사랑에서, 더없이 아름다운 언어에서 나온다. 무한하고 다채로운 인간사의 기록일 뿐 아니라 영혼의 풍부함으로 가득한,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 감동적인 소설이다._
필립 로스 (퓰리처 상 수상 소설가, 『에브리맨』 저자)
: 영혼을 사로잡는 진실함으로 쓴 걸작.

수상 :2021년 퓰리처상, 2012년 전미 도서상(National Book Awards)
최근작 :<정육점 주인들의 노래클럽>,<밤의 경비원>,<[큰글자책] 작가라는 사람 2 > … 총 38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13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바닷가의 루시』 『오, 윌리엄!』 『다시, 올리브』 『무엇이든 가능하다』 『버지스 형제』 『내 이름은 루시 바턴』 『에이미와 이저벨』 『디어 라이프』 『착한 여자의 사랑』 『소녀와 여자들의 삶』 『매트릭스』 『운명과 분노』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 『그 겨울의 일주일』 『헬프』 『정육점 주인들의 노래클럽』 『한낮의 열기』 『씨앗에서 먼지로』 등이 있다.

문학동네   
최근작 :<불안의 책 (먼슬리 클래식)>,<[북토크] <다른 사랑> 북토크>,<삼구의 사과 맛 소원>등 총 4,602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527,486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5,700,178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407,14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