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꿈의 공간, 그것을 알아봐주는 손님들과의 접점을 잘 살려낸 '컨셉 있는 가게'로 성공한 일본의 점포들을 소개한다. 카페에서 시작해, 요즘 주목받고 있는 잡화점, 개성이 강한 작은 옷가게, 구두숍, 도예교실, 가방 가게 등 성공한 가게의 주인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창업을 하고, 오랜 기간 운영을 해왔는지 알려준다.
사업계획을 세우는 일부터 컨셉을 만들어 나가는 일까지, 직접 닥치면 정신없고 어려운 난제들을 순서대로 풀어갈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각 종목에 따른 가게별 창업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표를 통해 창업 자본금, 준비시기, 점포찾기, 점포면적, 일일매출, 남녀손님 비율, 운영 오너의 하루 일과표까지 공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2개의 점포는 도쿄에서 이미 검증받고 오랜 기간 유지해 온 성공한 작은 가게들이다. 이들에 대한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가게를 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수칙을 권말에 정리했다. 운영시 필요한 돈 이야기로부터 거래처 찾는 법, 디스플레이까지 오랫동안 사랑받고 장수하는 비결을 제시한다.
일본의 교린대학에서 일본어교육을 전공·졸업하고, 도쿄 학예대학 대학원에서 ‘일본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도쿄에서 10년 동안 살면서 일본의 여러 소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한국어와 이문화 등을 강의한 바 있다. 일본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국 드라마 번역작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일본어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는 『작은 가게, 시작했습니다』와『작은 카페, 시작했습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