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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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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을 비롯한 언론과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모두가 깊이 공감할 인생의 지혜로 가득 차 있다'고 격찬한 책이다. 전신마비 장애를 안고 살아온 정신의학 전문가 대니얼 고틀립. 그가 생후 14개월에 자폐 진단을 받은 손자에게, 세상과 인생에 대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고틀립 박사는 성공하라고 소리쳐 말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 성취하라고도 말하지 않는다. 문제를 해결하라고, 고통을 털어내라고, 실패를 잊으라고도 말하지 않는다. 네 탓이라고도 남의 탓이라고도 말하지 않는다. 다만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법을, 실패와 패배를 안고 살아가는 법을, 상처를 안고 그러나 상처가 스스로 치유되도록 돕는 법을 말하고 있다. 그는 살라고, 사랑하라고, 행복을 느끼라고 말한다.

그가 전하는 지혜와 사랑이 오직 자폐증을 앓는 손자 '샘'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의 목소리에는 우리 각자의 인생에서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힘이 있다.

정혜신 (정신과 의사, ‘치유공간 이웃’ 치유자, 『당신이 옳다』 저자)
: 외과의사의 치료도구가 수술용 메스라면 정신과 의사의 치료도구는 자기 인격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요체는 인간의 ‘개별성’에 대한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전신마비 장애인인 고틀립 박사는 바로 그런 심리상담가다. 명함에 ‘인간(Human) 고틀립’이라는 자신의 ‘지위’를 새겨넣은 그의 사람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는 깊고 곡진(曲盡)하다. 인간의 마음을 대하는 태도에 정석이라는 게 있다면 아마도 고틀립 박사의 이런 진정성일 것이라고, 정신과의사의 한 사람으로서 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
KBS 'TV 책을 말하다'
: 청춘, 책에서 길을 찾다
: 바꿀 수 없는 것보다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8년 12월 20일자

최근작 :<샘이 가르쳐 준 것들>,<가족의 목소리>,<마음에게 말걸기> … 총 3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남들이 내려올 때 올라갔다>,<꿈을 꾸게 하는 꿈이 있다>,<창백한 지구를 위한 시> … 총 56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소개 :경제, IT, 학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니얼 고틀립 (지은이)의 말
내가 너와 나누고 싶었던 것은, 오랫동안 사랑해온 사람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볼 때 가슴속에 차오르는 느낌 같은 것이다. 눈물이 어리는 슬픔과 사랑, 말이 가 닿지 못하는 곳에 있는 깊은 감정들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춤사위 같은 것 말이다.

네가 이 책을 내려놓을 때, 너와 내가 서로의 눈을 가만히 그리고 깊이 들여다본 것과 같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그게 너에게 남기는 나의 마지막 선물이다.

문학동네   
최근작 :<불안의 책 (먼슬리 클래식)>,<[북토크] <다른 사랑> 북토크>,<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下>등 총 4,595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526,291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5,694,722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399,190점)

<샘에게 보내는 편지>의 저자 대니얼 고틀립 박사는 결코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그의 삶은 ‘숙지황’이라는 한약재를 떠올리게 할 만큼 파란만장하다. 지황의 뿌리를 술에 담갔다가 쪄서 말리고 다시 술에 담갔다가 쪄서 말리기를 아홉 차례나 반복해서 만든다는 한약재인 숙지황. 지독한 고통과 승화의 과정을 반복한 끝에 약재로 탄생하여 어혈 든 사람이나 화병 든 사람에게 특효가 있다는 약재이다. 신이 있어서 마음에 상처받고 절망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유해주기 위한 약재를 만들었다면 바로 고틀립 박사가 숙지황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