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 식민지 조선에서 싹튼 모던보이와 신여성 사랑을 그렸다. 2001년 처음 출간된 작품으로, 본격적인 국내 로맨스 소설 출판이 시작되었던 당시에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07년에는 '경성 스캔들'이란 제목의 TV 미니시리즈로 제작.방영되었다(작가 이선미의 또 다른 소설인 '커피프린스 1호점'도 드라마로 만들어져 전파를 탔다).
세상을 외면하고 술과 여자에 빠져 지내는 선우완. 이와는 반대로 비밀리에 독립운동에 몸을 담고 있는 신여성 나여경. 여경은 경찰에 쫓기다 여인숙으로 뛰어든다. 그곳에는 완이 술에 취해 정신없이 자고 있었는데...
1971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1999년 신영미디어 주최 로맨스 소설 현상 공모에서 <아란야의 요정>이 당선되어 데뷔했다. 지은 책으로 <아라사의 서우여>, <경성애사>, <아란야의 별빛>, <10일간의 계약>, <광란의 귀공자>, <하록과 배태랑>, <내사랑 원더우먼>, <석빙화>, <모던 걸의 귀향>, <국향 가득한 집>, <비늘>, <두번째 열병>, <커피프린스 1호점>, <석빙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