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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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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문고 레벨 2단계 82권. 돈을 뺏고 빼앗기는 지금 아이들의 현실을 고발하고, 이 불편한 현실을 외면하려는 어른들에게는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작품은 고질적인 학교 폭력 문제를 환기하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교실과 가정에서 아이와 어른이 함께 토론할 만하다.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한 조원희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어느 날 학교 앞에 벽보가 붙으면서 모든 일이 시작된다. 등굣길, 학교 담벼락에 '떼인 돈 받아 드립니다'라는 벽보가 붙어 있다. 아이들은 수군거리고 어른들은 고민에 빠진다. 누군가는 돈을 빼앗고, 누군가는 빼앗기고 있는 걸까? 벽보는 누가 붙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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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는 학교 담벼락에 붙은 ‘떼인 돈 받아 드립니다’ 벽보를 본다. 아이들은 곧 흥미를 잃는데 인수는 그러지 못한다. 한편, 영진이와 형서는 고민 끝에 벽보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지만 금세 끊어 버린다. 다음 날, 또 벽보가 붙는다. 교감 선생님은 선생님들에게 아이들 단속을 지시한다. 또다시 벽보가 붙고, 선생님들은 설치해 둔 CCTV에서 인수가 벽보를 붙이는 모습을 본다. 이 일로 인수가 문구점에서 물건을 훔치다 문구점 아들인 중학생 경현이 형에게 들키는 바람에 협박성으로 돈을 떼이고 있고, 그 돈을 마련하려고 영진이와 형서의 돈을 빼앗은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더는 그러기 싫어서 벽보를 붙였고, 처음 두 번은 대호가 붙였음이 밝혀진다. 대호 역시 인수에게 돈을 빼앗겼고, 선생님에게 편지로 알렸지만 선생님이 나서 주지 않고, 오히려 인수의 거짓말에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인수는 아이들에게 사과하고, 쉬쉬하려던 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사과한다. 이제 네 아이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떼인 돈 받아 드립니다’ 게시판을 만들고, 선생님들도 돕는다.

최근작 :<미래챗 래미>,<서바이벌 재난 동화 세트 - 전5권>,<사월의 바다> … 총 191종 (모두보기)
소개 :2006년 황금펜아동문학상과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동화 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튼튼한 생각 씨앗을 뿌려 주기 위해 날마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사월의 바다》, 《너랑 잘 지내고 싶어》, 《나도 덕후가 되고 싶어》, 《예뻐져라 거울》, 《용돈이 쏟아지는 펑펑 카드》, 《빵점 클럽》, 《교실은 어린이 구역》, 《미래로 가는 엘리베이터》, 《어쩌면 우주 떠돌이》, 《해동 인간》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하루의 끝>,<들개>,<호두와 사람> … 총 126종 (모두보기)
소개 :이 원고를 처음 읽고 ‘하물며’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봤어요. 의식하지 않고 사용해 왔던 단어들이 새삼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아름다운 그 어감과 뜻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싶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미움》 《호두와 사람》 《하루의 끝》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쿵쿵이의 대단한 습관 이야기》 《문 밖에 사자가 있다》 등이 있습니다.

시공주니어   
최근작 :<이런 날도 있어요>,<애기밭>,<설기와 살구>등 총 1,238종
대표분야 :외국창작동화 1위 (브랜드 지수 2,868,865점), 그림책 2위 (브랜드 지수 3,203,163점), 그림책 4위 (브랜드 지수 225,02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