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르네상스 시기부터 현대 미술까지 미술과 미술사에 관해 어린이들에게 조목조목 일러주는 그림책. 화가와 시기별 미술의 특징을 지루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 감상을 중심으로 재밌게 풀어나가고 있다.유화 물감을 만드는 방법에서 시작하여 미켈란젤로와 보티첼리, 브뢰겔 등 르네상스기의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보여준다.
곧이어 렘브란트, 베르메르, 고아 등 근대미술의 개척자들의 그림을 소개한다. 모네 이전의 진정한 인상파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터너와 무용수를 주로 그린 드가를 보여준다. 곧이어 모네가 그린 수련 그림들, 고흐와 고갱, 쇠라, 루소, 클림트와 뭉크를 차례로 소개한다.
이들을 끝으로 현대미술로 넘어와 칸딘스키, 피카소, 에드워드 호퍼, 폴락, 마그리트 등 현대 미술사의 굵직한 대가들의 그림을 펼쳐 놓는다. 그림을 곁들여 재밌게 이야기 하듯이 들려주는 책으로, 큰 판형의 책 안에 실린 그림도 매우 커서 감상의 재미도 크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쾰른대학교에서 서양미술사, 고전고고학, 교육학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베로니카의 수건》, 《인간의 얼굴 그림으로 읽기》가 있으며, 역서로는《칸딘스키와 청기사파》, 《도상학과 도상해석학》(공역), 《미술사학의 이해》, 《당신의 미술관 1, 2》, 《집들은 어떻게 하늘 높이 올라갔나》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