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역사학자, 서울대 명예교수 (전 KBS 이사장, 전 주러시아 대사))
: 미소가 떠나지 않는 귀공자의 얼굴로 항상 친구나 어르신들을 접대하면서 농담을 던지고 고서를 비롯한 골동품 수집을 일삼는 그의 겉모습은 더할 나위 없는 한량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미소와 농담 속에 응축되어 가려져 있던 필자의 따뜻한 가슴과 낭만주의적 삶이 인간적으로 얼마나 큰 무게와 아픔을 지녔는가를 전하며 잔잔한 감동을 준다.
김학준 (단국대학교 석좌교수·(전) 동아일보사 회장)
: 평생을 기록 속에서 시대의 진실을 모색해 온 그가 이번에는 삶의 지혜가 담긴 책을 펴낸다니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그의 깊은 통찰력으로 길어 올린 ‘농담’들이 팍팍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쓸모 있는 위로와 따뜻한 여유를 선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손숙 (연극인, 방송인, 전 환경부 장관)
: 살면서 ‘내가 참 좋아하는 사람’을 꼽으라면 열 손가락 안에 반드시 드는 이가 유영구 선생이다. 그는 늘 자신보다 남을 먼저 헤아려 베풀고, 스스로 힘들 때조차 주변에 유쾌한 기운을 선사하는, 보기 드문 진심을 가진 사람이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명지대 석좌교수)
: 저자 유영구는 자전적 에세이를 펴내면서 『농담의 쓸모』라는 제목을 붙였는데, 저자를 아는 사람들은 무릎을 치면서 ‘딱이다!’라고 공감할 것이다. 유영구는 타고난 유머감각으로 주위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거의 일상사다. 그런데 그의 유머는 그냥 지나가는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항상 ‘인생이 스며 있는 농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