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 전 법무부장관)
: 음악은 인간이 만든 보물이다. 우리의 마음과 감성을 간질이고 문지르고 적시고 감싸고 뒤흔든다. 그런데 독재자는 자신의 지배의 정당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심화하기 위해 음악을 이용한다. 좌와 우, 동과 서, 남과 북이 똑같다. 독재자는 지배의 도구가 된 음악 외의 음악을 통제하고 검열하고 억압하고 축출한다. 필자들이 벗겨내는 음악사의 치부를 하나씩 보면서 음악의 역할을 찬찬히 새기게 된다.
김난도 (서울대 명예교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대표 저자)
: 음악처럼 순수한 예술조차 독재치하에서는 대중통제의 최면술로 전락해버린다. 치 떨리는 독재와 아름다운 음악, 이 부조화한 조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는 이 책은, 자유와 예술을 갈망하는 모든 교양인이 꼭 읽어봐야 할 청춘의 필독서다.
윤문희 (KBS 클래식FM PD)
: 음악과 방송은 공통점이 있다. 미디어권력을 정치권력으로 탈바꿈시켜 자신의 입맛에 맞게 통제하고 검열하며 왜곡한 것처럼, 독재자는 자신의 지배를 정당화하고 이데올로기를 대변하기 위해 음악을 이용했다. 이 책은 음악을 권력의 도구로 활용한 8명의 독재자를 통해 음악의 본질과 역할, 더 나아가 정치와 예술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